무지한 공무원들도 공사비 맞춘답시고 품셈단가를 최대한 싸게만 맞추려고 하는것도 붕괴의 원인, 문제라고 봅니다. 기존 발주 공시 전 예정공사비, 적정공사비 산출을 아는것없이 짜여진 예산으로만 맞춰서 하려다보니깐 용역 설계자도 그 범위내에서 설계가 진행되는거고 발생하는 문제인데, 애초에 싸구려 내역에 들어간 제품,시공성,비기술인의 문제를 설계를 가지고 왈가불가 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토질기술사가 아무리 설계를 잘 검토해도 현장에서 저가에 하도급 주는 행태를 반복하면 막을 수 없습니다. 저가는 장비업자가 최소한의 이윤에 마구잡이로 시공을 하기 때문이죠. 이미 건축주도 m2당 10만원 이라는 시공단가가 다 알려져 있는데 그 이상 공사비를 지출할려고 하지 않기 때문이죠. 설계가 문제가 아니라 시공 하는자(무자격자)와 건축주가 문제인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