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IN신문 건설 https://www.gisulin.kr/ 기술인/기술IN/건설뉴스, 산업뉴스, 토목뉴스 ko Tue, 19 Mar 2024 15:47:14 +0900 penews@daum.net 기술인/기술IN/건설뉴스, 산업뉴스, 토목뉴스 RSS FEED Generator Copyright(c) 기술인/기술IN/건설뉴스, 산업뉴스, 토목뉴스, All rights reserved. Tue, 19 Mar 2024 15:47:14 +0900 <![CDATA[서울시 잠수교 보행화 사업에 토목설계 업계 '부글 부글']]> 서울시가 진행하고 있는 "문화의 다리, 잠수교(디자인 설계 및 콘텐츠 기획) 설계공모" 사업에 대해 토목설계 업계와 토목엔지니어들의 우려와 분노의 목소리가 비등하다. 

 

잠수교 사업은 잠수교를 전면 보행화 하는 사업이다. 

 

이에 대해서 토목 엔지니어들이 우려와 분노를 느끼는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큰 이유는 안전에 관한 것이다. 한강 상의 잠수교를 보행자화하는 과정에서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은 두말할 나위 없다. 하지만 이번 공모 사업의 전초전 격인 '잠수교 전면 보행화 기획 디자인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안들이 하나같이 모두 교량과 이용자의 안전이 매우 취약해 보인다는 것이 업계와 전문가의 중론이다.

 

그렇다면 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

 

그 이유는 간단하다. 서울시가 공모전을 하면서 건축공종으로 발주를 했기 때문이다. 건축사가 설계책임을 지도록 하고 있다. 그래서 공모에 참여한 건축사들이 마음대로 하천을 점용하고 교량에 시설물을 붙이고 매달고 한 것이다.

 

토목설계 업계의 "A" 기술사는 "모양 내는 것도 좋지만 안전이 최우선이다. 현재 선정된 5개의 안은 대부분 물의 흐름을 방해하거나 기존 교량의 구조부재와 기초에 하중을 증가시키는 안들이다"면서 "엄연히 교량은 토목 전문가가 공학적으로 안전한지, 관련법에 맞는지를 검토해야 하는데 어떻게 건축 공종으로 발주가 되었는지 이해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한편, 토목설계 업계에는 이번 공모전 참가 건축사들이 안전검토를 해줄 토목 설계 업체를 찾아다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B업체의 "C" 기술사는 "수리검토,기존 교량 구조와 기초검토 등에 대한 견적요청을 받았는데 의뢰자 쪽에서 생각하고 있는 금액이 우리가 생각하는 금액의 30% 수준도 안되서 바로 거절했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발주자인 서울시를 지적하고 있는 분위기다. 전임 시장 시절에도 한강대교에 보행자 공간을 만든다고 건축 공종으로 공모전을 해서 한 건축설계업체가 선정되었지만 제안한 교량이 시공이 불가능해서 토목설계 업체에서 완전히 새로 설계했던 전력이 있다.

 

업계의 "D" 기술사는 "유명한 디자이너 자하 하디드가 유작으로 참여한 대만의 단지앙교도 설계책임자는 토목엔지니어다. 그래도 그것을 디자인한 사람은 자하 하디드로 기억한다"면서 "시설 설계는 해당 분야 전문 엔지니어 맡고 디자인은 디자이너가 맡아서 하는 것이 안전하고 아름다운 시설을 만드는 방법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는 4월18일까지 참가 등록을 받고 4월 25일까지 작품을 접수를 받아 4월 26일, 5월 7일에 각각 1차, 2차 기술 검토를 실시한 후 5월 8일 작품심사를 해서 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당선작 발표는 5월 10일에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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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한국기술사회 오는 26일 '제60회 기술사의 날' 행사 개최]]>

  한국기술사회(회장 장덕배)는 오는 2월 26일(월) 오후 1시부터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제60회 기술사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술사회는 안내를 통해서 "기술사의 날은 과학기술에 관한 고도의 전문지식과 응용능력을 보유한 국가 최고 기술자격자인 기술사 분들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날"이라면서 "기술사 회원 여러분들은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시기 바랍니다"고 밝혔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되는 기념식은 한국기술사회 회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국회의원 등의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유공 기술사들에 대한 포상이 있을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20명), 환경부 표창(2명), 산업부 장관 표창(2명)과 더불어 일강철도대상(1명)이 시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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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한국교량및구조공학회 '자문으로 해결한 문제' 발표]]> 한국교량및구조공학회(회장 유동호)는 오는 2월 15일 4시부터 온라인 상에서 '온라인 기술나눔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나눔톡의 주제는 '구조물에 제기된 문제를 자문의견서로 해결한 사례들'이란 제목이며 전임 학회장인 영남대학교 이재훈 교수가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발표의 소제목들은 아래와 같다. 이재훈 교수가 그동안 자문을 통해서 해결한 문제에 대해서 소개하는 내용이다.

- 설계 오류 문제를 해결한 사례

- 시공 오류 문제를 해결한 사례

- 기준 적용 문제를 해결한 사례

- 구조물 보강 후의 강도 검증 사례

 

이번 행사는 비회원도 온라인 상으로 참여가 가능하며 강연이 끝난 후 학회 정회원에 한해 홈페이지에서 영상 및 강연 자료가 공개된 예정이라고 학회는 밝혔다.

 

참가신청 및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교량및구조공학회 홈페이지(https://www.kibse.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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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대한토목학회 분당 노후 기반시설 관련 세미나 개최]]> 대한토목학회(회장 정충기)는 오는 2월 27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건설회관 중회의실에서 '분당 신도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회는 이번 세미나에 대해 "1기 신도시가 준공되고 30년이 지나면서 주거시설과 더불어 노후화된 교량과 같은 SOC시설로 인해 정자교 붕괴와 같은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노후화된 SOC시설물들을 과학적으로 유지관리하기 위한 지혜를 모으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대한토목학회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개최하며 세개의 주제발표와 토론회가 준비되어 있다.

 

주제발표는 "분당신도시 재정비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 방향 및 과제"라는 주제에 대해 김기훈 홍익대 환경개발연구원 수석연구원이, "데이터 기반 노후시설물 관리"에 대해 남진원 인하공업전문대 건설환경공학과 교수가, "노후 콘크리트 구조물의 주요 열화 원인과 대책"에 대해 장승업 한국교통대 SMART철도시스템학과 교수가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서 대한토목학회 기획위원장인 심창수 중앙대 사회기반시스템공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회가 있을 예정이다. 토론회에는 박문수 상명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 / 한국부동산산업학회 수석부회장, 공정식 고려대 건축사회환경공학부 교수, 박성우 국토안전관리원 수도권본부장, 박무종 한서대 토목공학과 교수, 전 한국방재학회장, 박승희 성균관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 김혜정 GH 공간복지기획사업처장가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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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한국건설품질기술사회 신년교례회 및 기술세미나 성료]]> 한국건설품질기술사회(회장 김영섭)는 지난 2월 2일 서울 성동구에 있는 건설품질기술사회 교육장에서 "2024년도 신년교례회 겸 기술세미나, 건설품질안전기술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기술세미나에서는 네개 주제의 기술발표가 있었다. 도로교통연구원 김진철 박사가 '콘크리트 혼합수 관리와 개선방안'에 대해서, 건설품질안전기술원 김인기 원장이 '건설품질지도사 제도 도입', 건설품질안전기술원 김창수 부원장이 '건설품질 특강 및 현장순회교육 실시방안', 사당건축토목학원 서갑성 원장이 '건설품질 기술자 교육과정 운영 사례'에 대해서 각각 발표했다.

 

기술발표에 이어 청운대학교 조영국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질의 응답 및 토론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한국건설품질기술사회(회장 김영섭)는 건설품질인 교육 훈련 업무 등 건설공사의 품질관리 업무 전문가 집단의 역할자로서 건설품질 관련단체간의 기술교류 협력과 증진을 위하여 2005년 설립한 사단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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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한국교량및구조공학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유동호 대표 인준]]>  

▲유동호 신임 회장

한국교량및구조공학회는 지난 2월2일 서울 강남 파크루안 역삼점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3년 사업 보고 및 2024년 사업 계획이 논의되었으며, 회장 인준 및 부회장, 임원 선출이 있었다.

 

신임 회장으로 엔비코컨설터트 유동호 대표가 인준되었다. 회장의 임기는 정기총회일부터 시작되어 2년이다.

 

한편 한국교량및구조공학회는 학계와 산업계에서 번갈아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전임 회장은 이재훈 영남대 교수였고, 이번 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유동호 엔비코컨설턴트 대표를 인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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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도공발주 대안제시형입찰 설계사들이 꺼리는 이유는?]]>

한국도로공사가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발주한 대안제시형 입찰이 토목설계사들의 외면을 받아 그 이유가 주목받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해 8월 고속국도 제30호 서산~영덕선 대산~당진간 건설공사 제1공구와 제3공구,  고속국도 제25호 호남선 동광주~광산간 확장공사 제1공구, 제2공구, 제3공구 등 5개 공구를 대안제시형 낙찰 방식으로 발주했다.

 

대안제시형 낙찰제는 종심제 대상공사 중 일부 공종에 한해 대안제시를 허용해 1단계는 원안 공종에 대해서 정량평가를 실시하고 1단계를 통과한 업체에 한해 2단계에 대안제시 허용공종에 대해 대안을 제출받아 정성평가를 실시하는 방식이다. 

 

발주자가 대안제시를 허용하는 공종을 정해준다는 점에서 전체공종에 대해서 대안을 제시하는 기술제안입찰과는 차이가 있다. 또한 기술제안입찰에서는 한번의 입찰로 낙찰자가 결정되지만 대안제시형입찰에서는 2단계에 걸쳐서 평가가 이루어진다는 것도 차이점이다.

 

엔지니어링 업계에서는 이번에 발주된 대안제시형 입찰이 설계사들 입장에서는 전혀 매력적이지 않은 입찰 방식이라고 입을 모은다.

 

공종이 제한적이라는 이유 때문에 시공사가 설계비를 박하게 책정했지만 짧은 기간내에 제안 해야하는 대안의 개수는 기존 기술제안입찰과 큰 차이가 없어 투입해야 하는 인력은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토목설계 업체 "A" 부사장은 "대안제시 허용 공종이 적다고 해서 투입해야 하는 인원수가 비례해서 줄어드는 건 아니라서 실행률이 좋지 않다"라며 "1차 평가가 끝나고 짧은 기간내에 대안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부담이 크다"고 말했다.

 

또한 엔지니어링 업계에서는 이번에 도로공사가 입찰안내서에 52시간 근무 규정이나 입찰 절차 초기에 시공사로 하여금 설계사와의 계약서를  제출하도록 한 기존의 제도가 빠진 것에 대해서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엔지니어링 업계에서의 기술인력 이탈의 주 원인이 기술형입찰이었는데 설계비까지 박한 대안제시형입찰이 기술인력 이탈을 가속화시키고 설계사의 수익률까지 악화시키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

 

업계 일각에서 이 입찰방식은 지난 2010년대 초에 잠깐 운용되었던 물량수정내역입찰의 전철을 밟을 가능성이 높지 않겠냐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그 이유는 대안제시형입찰 방식의 대안 공종이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한 공종이 아니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폭이 너무 협소해 기술 변별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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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토목학회 'chatGPT의 세상' 발표회 개최]]> 대한토목학회는 오는 2월15일(목) 온라인으로  "대한토목학회 2024 HOT Technology 이슈톡 ① Chat GPT의 세상" 라는 제목의 발표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학회는 이번 행사에 대해서 "사회적/기술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바탕으로 기술의 내용을 파악하고 관련된 연구와 현업에 접목할 수 있도록 '핫 테놀러지 이슈톡!'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서는 토목학회 부회장인 임윤묵 연세대학교 교수가 이슈톡의 취지를 설명하고, 김홍조 연세대 교수가 '초창기 인공지능 기술에서 거대 언어모델까지'라는 제목으로 발표를 할 예정이다.

 

해당 행사는 대한토목학회 홈페이지(ksce.or.kr)를 통해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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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지진공학회 3월20일부터 3일간 정기총회 및 학술발표회 개최]]>  

 

 

 

한국지진공학회(회장 한상환)는 오는 2024년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정기총회 및 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전문세션과 논문 발표로 구성되며, 참가자들은 2024년 2월 2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초록 제출 마감일은 2월 29일로 정해져 있으며, 논문 저자 중 최소 한 명은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홍보부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2월 2일까지 신청을 마쳐야 한다.

 

학회는 1월 15일부터 2월 16일 17시까지 사전등록을 받을 예정이며 등록은 대회 공식 웹사이트(http://www.eesk.or.kr)에서만 가능하다.

 

이번 대회는 3일간 진행되며, 첫날에는 전문가 그룹별 현안 토의가, 이튿날에는 특별 강연, 정기총회, 구두 발표 등이 예정되어 있다. 마지막 날에도 구두 발표가 계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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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한국토목구조기술사회 2024년 총회 및 신년하례회 성료]]> (사)한국토목구조기술사회(회장 조경식)은 1월 17일(수) 역삼동 파크루안에서 '2024년 정기총회 및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한국토목구조기술사회는 2024년 사업계회을 확정했다.

 

조경식 회장은 "인프라 구조물 안전을 책임지는 우리 회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건설혁신센터와 구조 안전 센터를 신설했다"면서 "회원 여러분들의 참여와 지도편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총회에 이어 이재훈 한국교량및구조공학회 회장이 ‘구조물 붕괴사고가 계속되는 진짜 이유'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재훈 교수는 일제강점기 시대부터 시작된 한국 토목 엔지니어의 역사부터 시작해 토목공학 교육과정, 최근 발생한 검단아파트주차장 붕괴사고와 정자교 붕괴사고 등을 설명하고 콘크리트의 가격 및 품질관리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 부회장으로 김문겸, 윤정현, 이석종, 이선호, 이용진, 이현우, 정광섭, 최혁진 기술사 등 8명이 인준되었고, 평이사로는 김창수, 고종범, 김원진, 윤성호, 설종명, 문영철, 맹주한, 송혜금, 선민호, 김창성, 박용찬, 김태헌, 권완, 이신혁, 노정휘, 이승수, 최길, 구자춘, 박창민, 김경단, 손윤기, 정양욱, 최윤정, 김병선, 김영필, 곽영학 기술사 등 26명이 인준되었으며,  감사로는 서동권, 한종수 기술사가 임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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